오늘 아주 감사하게도 면접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속상했다. 완벽하게 설명을 할 줄 아는 게 진짜 아는거다. 그때까진 안다고 말할 수 없는거다. 어줍잖게 알고 있는 게 제일 위험하다는 걸 아는데 그 어줍잖게 아는 걸 극복하는 게 힘들다. 더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1. 클라이언트를 구현할 때 Http프로토콜로 했을텐데, RestAPI를 사용했는지, 웹소켓을 사용했는지? - 이 질문은 내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던 것 같다. RestAPI를 잘 모르기도 했고. 그렇지만 RestAPI와 웹소켓의 차이는 알고 있었다. RestAPI같은 경우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하고 서버가 응답하고 통신이 끝나지만, 웹소켓은 특정 포트를 통해 연결을 계속 하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양방향통신을 할 수 있다. 내가 ..
살면서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정신없이 한 적이 있었나 싶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학원 수업이기 때문에 그외의 시간을 쪼개어 쓰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알고리즘 문제 하나를 풀고 깃허브에 커밋하고, 수업이 끝나면 간단한 저녁을 먹고 요즘은 디자인패턴과 HTTP와 관련된 웹개발 관련 지식을 공부한다. 그리고 이미 1회독을 끝낸 운영체제책을 읽고 읽고 또 읽는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일주일이 하루같이 간다. 진짜 눈뜨면 일주일지나있는 느낌. 그래도 정신차리고 지내야지. 뭐 놓친 거 없는지 확인도 잘하고. 오늘은 싱글톤패턴을 배웠는데, 클래스 자신의 멤버변수로 자신의 인스턴스를 사용한다는 게 이해가 안됐다. 재귀적인 거 아닌가 싶고. 근데 static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