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고 언제 다 듣나 했는데 그래도 다 듣긴 했다. 2022년 5월에 산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책도 사놓고 보고 싶은 일부만 보고 나머지는 안 봐서 이 강의랑 같이 봤다.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같은 경우, 해당 패턴에 대한 이해가 목표로 써져 있어서 이것 저것 생각해볼 거리가 많았고, 본 강의는 실제로 자바, 스프링에서 해당 패턴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줘서 적용 사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책으로 패턴을 먼저 이해하고 강의를 들으며 내가 실제로 이해한 방향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디자인패턴은 이렇게 강의 하나를 다 봤다고, 책 한 권을 다 봤다고 오롯이 내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이제..
지난 추석, 인프런에서 뿌리는 30% 쿠폰에 난 뭘 살까 하다가 내내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스프링 시큐리티 강의를 샀다. 그래서 추석 때도 듣고 틈틈이 들은 결과 오늘 완강할 수 있었다. 수료증에 찍힌 날짜를 보니 거의 한달이 걸렸는데 이 강의 들으면서 힘들었던 거에 비하면 완전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 강의를 들으면서 스프링이나 JPA, AOP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소문으로 들은 것만큼 많이 어렵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스프링 시큐리티 버전이었다. 나는 5.4버전으로 하고, 강의는 이전버전이었는데 이 사이에 너무 많은 게 바뀌어서 혼자 deprecated된거 바꿔가면서 듣느라 머리가 좀 아팠다. 그리고... 참고용 코드는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 강의보면서 따라치다가 문제생기면 알아서..
영한님 강의 듣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빨라서 '아 이거 언제 다 듣나'하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그동안 사놓은 강의를 다 들었다. 👏👏👏👏👏 아래는 그동안 들은 영한님 강의 떼샷. 이 많은 강의 중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 강의가 바로 '스프링 부트 - 핵심 원리와 활용'이다. 간단하게 스프링 부트를 훑는 강의였는데, 그 중 "섹션 5 자동 구성"이 좋았고, "섹션 6 ~7 외부설정과 프로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편하게 들었다. 그리고 끝부분에 "섹션 8 액츄에이터", "섹션 9 마이크로미터, 프로메테우스, 그라파나", "섹션 10 모니터링 메트릭 활용" 이 몰아있는데 여기는 진짜 너무 너무 좋았다. 지난번에 더미데이터 150만개 만들어서 테스트하다가 out of memory가 났을 때(https..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2819435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 예스24 “페이스북의 뉴스 피드나 메신저,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 같은 대규모 시스템은 어떻게 설계할까?”IT 경력자라도 느닷없이 대규모 시스템을 설계하려고 하면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나 www.yes24.com 이 책 드디어 다 읽었다! 그렇게 막 두껍지는 않은데 회사 다니면서 이것 저것 하느라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주된 내용은 대규모 시스템 설계할 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면접의 상황을 빌려서 풀어가는 것이다. 처리율 제한 장치, 안정 해시, 키-값 저장소, 유일 ID 생성기, URL 단축기, 웹 크롤러, 알림 시스템, 뉴스 피드 시스템, 채팅 시스템..
우선 수료증 인증! 한가롭던 어느 날, 인프런에 라는 강의가 나온 걸 알게 됐고 "이건 사야해!"하면서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요즘 시간이 좀 남아서 각잡고 하루만에 다 들어버렸다.(시작일이 24일로 되어 있는데 그건 사고 바로 확인하려고 들은 것) 나는 리눅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업무상 어려움을 느낀 적이 꽤 있다. 물론 명령어야 외우면 되니 그래도 어느 정도 리눅스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 리눅스의 성능에 대해서 물어보면 항상 물음표였다. 이 포스트(https://dakafakadev.tistory.com/201)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모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일일이 다 물어가며 배웠다. 나에게 서버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뭐가 문제인지 찾아보라고 하면 어려워서 노트북을..
학원 수료하고 나서 강제성이 없어서 풀어지기보다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4월 11일에 스프링 핵심 원리 강의를 끝내고, 취업준비하면서 개인프로젝트도 하는 와중에 스프링 MVC 강의도 틈틈이 들어서 일찍 끝낸 것 같다. 이 강의 같은 경우는 스프링의 MVC 구조에 대해 되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는데, 난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들어야할 것 같다... 😅 뷰리졸버까지는 아는데, 핸들러매핑부터 잘 이해가 안 갔다. 그래도 이 강의를 들으면서 스프링에 더욱 익숙해질 수 있었고, Rest API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으니 얻은 게 많다. 이어지는 2편은 5월말에 나온다고 하던데 이제 2편 기다리면서 1편 복습해야지.
듣기 시작한 게 엄청 오래됐는데 드디어 오늘 끝났다. 수료증에 9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책과 같이 공부하느라 오래 걸렸다. 매일 한 패턴씩 강의듣고, 책내용 정리했었는데 오늘로 그것도 끝이구나. 물론 끝났다고 정말 끝은 아니지만. 원래도 디자인패턴을 배워야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첫 팀 프로젝트를 하고 더더욱 느꼈다. 그저 기능 구현에만 급급하면 안되고, 유지보수까지 생각해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는 걸. 이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코드에서 군더더기를 덜어내는지, 작성되어있는 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어떻게 추가하는지 등을 배웠다. 물론 내가 이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디자인패턴을 잘 활용하게 됐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디자인패턴은 공부한 성과를 바로 얻기 힘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부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