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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시작한 게 엄청 오래됐는데 드디어 오늘 끝났다. 수료증에 9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책과 같이 공부하느라 오래 걸렸다. 매일 한 패턴씩 강의듣고, 책내용 정리했었는데 오늘로 그것도 끝이구나. 물론 끝났다고 정말 끝은 아니지만.

 원래도 디자인패턴을 배워야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첫 팀 프로젝트를 하고 더더욱 느꼈다. 그저 기능 구현에만 급급하면 안되고, 유지보수까지 생각해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는 걸. 이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코드에서 군더더기를 덜어내는지, 작성되어있는 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어떻게 추가하는지 등을 배웠다.

 물론 내가 이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디자인패턴을 잘 활용하게 됐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디자인패턴은 공부한 성과를 바로 얻기 힘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난 첫 발을 뗀 셈이니, 그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내가 강의들으면서 함께 본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책은 기본적으로 디자인 패턴을 이해하기에는 도움이 많이 됐다. 시간이 된다면 GoF의 책도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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