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팀이 워크샵을 가게 되어 마이리얼트립에서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좀 더 싸게 사보고자 쿠폰 다운로드 버튼을 눌렀는데 '쿠폰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시도해주세요.'라고 뜨며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확인해본 개발자도구에는 콘솔에 엄청나게 많은 에러가 찍혀있었다.그래서 바로 마이리얼트립에 제보를 했다.지인이 마이리얼트립에 다녔던 관계로 지인을 통해서도 마리트에 이슈를 접수했는데, 핫픽스로 처리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만 들었다. 며칠 후 다시 쿠폰 다운로드를 해보니 잘 받아졌다. 우리 팀 워크샵을 위한 상품은 이미 결제했지만...그리고 예약 상세 화면에서 세부사항에 저렇게 JSON 형태로 데이터를 보여주는게 맞나 싶어서 그것도 제보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수정이 안된걸로 봐서는 버그는 ..
처음 내가 서버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생각보다도 간단했던 기능에 약간 기운이 빠지기도 했다. 서버는 단순히 데이터 동기화의 역할만 해주면 될 뿐이라고 알게 되었을 때 데이터 동기화 기능만 만들어주고 이후엔 서버 개발에선 빠질 것 같았다. 실제로 앱 개발 팀장님이나 우리 팀장님이나 그렇게 얘기를 하셨고. 내가 서버를 맡기 전까지 서버를 담당하신 앱 개발 팀장님께 인수인계받은 내용으로는 앱 개발 팀장님이 이미 설계하신 API가 있었고, RequestBody의 대략 형태를 그려보자면 아래와 같았다. 의미를 풀어서 써보자면, data로 type의 작업을 task의 정보를 가지고 한다는 의미이다. 그 말인즉, 엔티티는 엄청 많은데 그 많은 엔티티의 작업을 처리하는 엔드포인트가 하나였다.{ "job":..
요즘 블로그가 뜸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상반기부터 쭉 서비스 개발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스프링이 아니라 Nest.js + TypeORM으로. 우리 회사는 SI회사이긴 하지만, 창사 때부터 줄곧 자체 서비스를 목표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회의를 거쳐 아이템이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발전시켜오다가 드디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원래는 앱으로만 만들려다가 서버의 역할이 필요해졌는데, 때마침 내가 그 소식을 알게 되었고, 내가 개발자 전에 하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앱 서비스이기도 해서 내가 자원해서 서버를 개발하기로 했다. 처음엔 서버는 한 사람으로 충분할 것 같다고 하셨지만, 우리 팀에서 나 말고도 하고 싶다고 한 사람이 있어서 팀장님은 고민하다가..
문제k번 happiness 배열을 훑으면서 남아 있는 가장 큰 값을 더해서 반환한다. 단, 한 번 가장 큰 값을 뽑으면 그 다음엔 배열에 담긴 모든 값이 1씩 줄어들고 그 상태에서 가장 큰 값을 또 꺼내야 한다.나의 접근법happiness를 오름차순 정렬하고, k개만큼 앞에서 가장 큰 값에서 인덱스를 뺀 값을 더해간다. 단, 가장 큰 값에서 인덱스를 뺀 값은 최소 0이다.class Solution { public long maximumHappinessSum(int[] happiness, int k) { Arrays.sort(happiness); int n = happiness.length; for (int i = 0; i 코멘트시간복잡도는 코드 라인따라 계산해보..

기존의 컴퓨터는 0과 1만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0과 1을 동시에 공존시킬 수 있는 양자역학을 이용하여 현존 최고 성능의 컴퓨터가 수백년이 걸려도 풀기 힘든 문제를 단 몇 초 이내로 빠르게 풀 수 있는 것이 양자컴퓨팅이다. 양자컴퓨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양자컴퓨터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공부하던 중 양자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에 미쳤고 그에 관련하여 찾아보다가 Q#을 알게 되었다. Q#은 2017년에 발표된 양자컴퓨터의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Microsoft의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다. 주기능은 양자 알고리즘용 큐비트를 만들고 사용하는 기능이다. 양자컴퓨터인만큼 하드웨어도 중요한데, Q#과 함께 제공될 하드웨어 스택은 토폴로지 큐비트로 구현할 것으로 예상..
12월 이후로 오랜만에 개발 블로그에 일기를 남긴다. 그 사이에 꽤나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사정으로 병원 12월부터 좀 안좋은 낌새가 있었는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지금은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질 때까지 컨디션도 신경쓰자. 결혼 준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마도 6월까지는 결혼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바쁠듯. typescript + nest.js + typeorm 사내 서비스 프로젝트 합류 우리 회사는 SI... 이긴한데 최종목표는 서비스인 회사다. 그래서 회사 내부적으로 서비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그 프로젝트에 서버 개발로 합류하게 되었다. 뭔가 그동안 해왔던 SI식 업무가 아니라, 서비스회사에서 할법한 업무 프로세스여서 재미있기도 하..

사두고 언제 다 듣나 했는데 그래도 다 듣긴 했다. 2022년 5월에 산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책도 사놓고 보고 싶은 일부만 보고 나머지는 안 봐서 이 강의랑 같이 봤다.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같은 경우, 해당 패턴에 대한 이해가 목표로 써져 있어서 이것 저것 생각해볼 거리가 많았고, 본 강의는 실제로 자바, 스프링에서 해당 패턴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줘서 적용 사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책으로 패턴을 먼저 이해하고 강의를 들으며 내가 실제로 이해한 방향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디자인패턴은 이렇게 강의 하나를 다 봤다고, 책 한 권을 다 봤다고 오롯이 내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이제..

오늘도 채용공고를 찾아 이리저리 플랫폼들을 돌아다니다가 프로그래머스에서 지원했는데 UI가 이상하게 표시되는 문제가 있었다. 원래 지금 선택된 메뉴가 파란 글씨로 표시되는데, 저렇게 두 메뉴명이 파랗게 표시되는 문제였다. 재현과정 1.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채용] - [채용 공고]를 클릭한다. 2. 공고에 지원한다. 3. 지원 완료 페이지에서 위 메뉴를 마우스오버하여 확인하면 [채용 공고]와 [지원한 포지션] 메뉴가 파란 글씨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