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1장. 실용주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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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정답은 없다. 도구든, 언어든, 운영 체제든 최고의 해결 방안 같은 것은 없다. 오직 특정한 환경 조건들마다 가장 적절한 시스템들이 있을 뿐이다. 바로 이것이 실용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어떤 특정 기술에 매이면 안 된다. 개별 상황마다 그 상황에서 좋은 해결 방안을 고를 수 있도록 충분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
• “우리가 단지 돌을 자를지라도 언제나 대성당을 마음속에 그려야 한다.”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특징
  • 얼리 어댑터 또는 새로운 것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
  • 호기심 많은 사람
  • 비판적인 사고의 소유자
  • 현실주의자
  • 다방면에 능숙한 사람
  • 자신의 기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
• 문제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노력하지는 말라. 기술에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면 여가 시간을 쪼개서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공부하라. 원격 근무를 하고 싶은가? 가능한지 물어는 보았나? 안 된다고 하면 된다는 다른 곳을 찾아라. 이 업계는 여러분에게 놀랄 만큼 다양한 기회를 준다. 주도적으로 행동해서 그 기회를 잡아라.
• 여러분이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면, 꼭 바로 이어서 “하지만 알아볼게요.”라고 말하라. 모른다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전문가답게 책임을 지는 좋은 방법이다.
• ‘깨진 창문’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고쳐라. 적절히 고칠 시간이 없다면 일단 판자로 덮는 것만이라도 하라. 불쾌한 코드를 주석 처리 하거나, ‘아직 구현되지 않았음’이라고 메시지를 표시하거나, 가짜 데이터로 대치해 놓거나 하라.
• 기능 블로트: 소프트웨어가 사용자가 쓰는 기능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기능이 많은 만큼 버그나 보안 취약점이 생길 가능성도 높은 것
• 지식 자산을 모으는 법
  • 매년 새로운 언어를 최소 하나는 배워라
  • 기술 서적을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라
  • 기술 서적이 아닌 책도 읽어라
    • 우리는 사람들과 일하고, 사람들에게 고용되며, 사람들에게 해킹 당한다. 방정식에서 인간이라는 변을 잊지 말라. 사람을 대할 때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기술이 필요하다(얄궂게도 이런 기술을 ‘소프트’ 스킬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익히기 정말 어렵다).
  • 수업을 들어라
  • 지역 사용자 단체나 모임에 참여하라
  • 다른 환경에서 실험해 보라
  • 요즘 흐름을 놓치지 말라
• 다른 사정으로 비는 시간을 위해 늘 읽을거리를 준비하라. 잊지 말고 전자책을 챙겨라.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라는 제목에 의아함을 가졌는데, 어째서 실용주의라고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간혹 보면 특정 기술만큼 좋은 기술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곤 하는데, 이런 것에 현혹되지 말아야겠다.
•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면, 꼭 바로 이어서 “하지만 알아볼게요.”라고 말하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게 말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을 위해 꼭 기억해두자.
•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식 자산을 모으는 법이었다. 기술 서적을 한 달에 한 권씩 읽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가까이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필자처럼 자는 시간이나 먹는 시간을 쪼개야 할텐데,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건강도 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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